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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ro Bunny
Churros Cafe

화곡본동시장 골목길에 문을 연 츄로버니카페는 재래시장과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된 테이크아웃 카페이다. 디자이너는 츄로버니카페의 공간 디자인을 의뢰받고 재래시장이 갖고 있는 매력에 집중했다. 디자이너가 생각하기에 재래시장의 매력은 곧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에 있다고 생각했다.
디자이너는 츄로버니 카페를 찾는 고객에게 재래시장을 찾는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기 위하여 시각적인 요소를 부각하는 한편,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끌 수 있도록 평면을 설계하였다. 제작과 판매가 이루어지는 기능적인 공간이 최소화되어,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골목길을 향해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 확보되었다. 이로써 거리를 가득 메우는 좌판과 입간판으로 복잡하던 시장 골목길에 숨통이 트였다. 또한 커뮤니티 공간에 재래시장과 어울리지 않을 법한 화려한 색상과 그래픽이 과감하게 사용되어 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준다. 이는 츄로보니 카페가 상품을 판매하는 것 외에도 시장이 긍정적으로 변화해 나가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 디자이너의 의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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