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_서울미디어페스티벌

Client : CJCGV
Location : 513 Yeongdong-daero, Gangnam-gu, Seoul (Samseong-dong)
Size : 1,265㎡
Design Period : 2024.09 - 2024.12
Completion : 2024.12
Usage : Festival
Involvement : Space design, Construction
BI/BX :thing think thank / thinkthingthank.com
Photographer : airlockcompany



빛이 시간을 물들이고, 도시는 하나의 무대가 된다.

밤의 서울, 무역센터의 빌딩들이 스크린이 된다.
유리벽 사이로 흘러내리는 빛은
도시의 결을 따라 흘러가며
사람과 예술, 그리고 기술을 하나로 엮는다.

White Forest Fantasia

"눈부신 빛의 숲에서 피어나는 환상"
새하얀 빛이 켜지고, 도시의 겨울이 숨을 쉰다.
루미나리에와 네온, 그리고 미디어 파사드가 얽혀
도심 한가운데 ‘빛의 숲’이 자라난다.
사람들은 그 안을 걸으며,
현실과 환상이 스며드는 감각의 경계를 지난다.

"이 공간이 되고, 공간이 이야기 된다."
SMAF는 단순한 미디어 쇼가 아니다.
서울이라는 거대한 도시를
하나의 예술적 캔버스로 확장하는 실험이다.
건물의 외벽은 영상으로 숨을 쉬고,
거리는 관객의 감정에 반응한다.
도시는 더 이상 배경이 아니라,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다.

"도시의 리듬을 따라, 예술의 시간을 걷다."
15분의 공연, 그러나 그 안에 담긴 것은
빛의 흐름, 소리의 파동, 그리고 사람의 기억이다.
시간이 느려지고, 감각이 깨어나는 순간
그곳에서 우리는 ‘보는 예술’을 넘어
‘머무는 예술’을 경험한다.

"빛으로 만든 또 하나의 극장"
CGV가 만든 도시는, 스크린을 벗어나
현실 속에서 상영되는 새로운 영화가 된다.
빛은 장면이 되고, 사람은 주인공이 된다.
이곳에서 서울은 더 이상 도시가 아니다.
예술이 숨 쉬는 거대한 무대다.

“우리는 무대를 만든 것이 아니라,
감정이 머무는 시간을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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