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고양F&B 리뉴얼

Client : Shinsegae property
Location : 1955 Goyang-daero, Deokyang-gu, Goyang-si, Gyeonggi-do
Size : 980㎡
Design Period : 2022.06 - 2022.12
Completion : 2023.03
Usage : Premium Outlet
Involvement : Space design
BI/BX :thing think thank / thinkthingthank.com
Photographer : Choi Yongjun



‘시간을 가치있게 소비하는 고메스트리트’

스타일부터 가성비까지 모든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스타필드 입니다. 다양한 브랜드와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이번에 함께한 프로젝트는 1층에 위치한 고메스트리트 입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앞서 이곳은 어떤 곳이 되어야 하는가에 집중했습니다. 현재는 공간과 브랜드들간에 스토리와 경험이 연결되지 못해 고객과의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몰입형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틱한 공간을 구성함으로써 사람이 모이고 소비가 이루어지고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브랜드와 공간간의 접점을 찾아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공간과 브랜드들이 융합되는 하나의 임팩트 플레이스를 만들고 고객들에게 인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기능을 하게 됩니다.
스타필드 이용 고객중 주 타겟은 3040대 여성으로 가심비와 가성비가 가득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공간의 경험을 제공받길 원합니다. 그래서 공간에 특별하고 판타지한 스토리를 담은 공간을 만듦으로서 가치있는 경험을 제공하도록 했습니다.

‘내 기억 속 낭만적인 감성과 우아한 판타지를 만나는 맨션 라운지’

우리는 호텔라운지에서 프리미엄 라이프에 대한 경험들이 있을 것입니다. 판타지함을 맨션라운지를 모티프로 공간을 풀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공간을 풀어나가면서 우리는 세가지 전략을 세웠습니다.

첫째, 공간관점에서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와 판타지한 공간구성을 통해 인상적인 공간경험을 제공한다. 특별하고 판타지한 스토리를 담은 공간을 위해 구조적인 조각과 오브제를 통해 판타지 맨션에 대한 기억을 회상하며, 비일상적인 맨션에서의 소중한 하루를 기억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오브제 같은 구조, 유기적인 형태, 다양한 질감, 여성적이고 환상적인 색감의 톤을 활용하여 공간에 감성을 더했습니다. 판타지맨션의 기억을 회상하도록 하기 위해 맨션의 요소들과 구조적인 형태들 오브제들을 곳곳에 녹여 내었습니다. 단순한 통로가 아닌, 감성이 담긴 가치있는 공간으로서 고객들이 판타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둘째, 시간관점에서 고객경험의 고도화를 통해 시간적 가치를 극대화 한다.
입구에서부터 맨션의 게이트를 포인트로 낭만적인 판타지를 만나는 공간으로 구성하며, 월컴존을 통해 프리미엄의 호텔 컨시어지를 느끼고, 라운지에서 여유롭고 판타지한 낭만을 담아 우아한 경험을 즐기다가 다양한 맛을 즐기고, 자연의 감성과 낭만적인 식음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동선을 구성하였습니다.

셋째, 콘텐츠관점에서 비일상적인 오감체험을 통해 공간내 다양하고 밀도 있는 감각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다양한 식음 브랜드들을 오픈라운지에서 접할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만들었으며, 판타지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오브제와 디자인 요소, 라운지 가구들을 배치하였으며, 힐링을 할수 있도록 그리너리를 곳곳에 자연스럽게 배치함으로 비일상적인 판타지 맨션 속에서 다양한 오감을 경험하도록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전략을 통해 고객이 지나가는 공용 공간 자체에서도 새로운 경험과 판타지를 느낄 수 있고, 어떻게 공간을 제안하고, 경험을 제공하는지에 따라 공간의 성격과 활용도가 달라지고, 고객의 유입을 증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공용공간이 브랜드와 스토리를 함께 함으로서 융화되고 하나의 공간처럼 느낄 수 있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Next Works

LX 하우시스 팝업전시

top